고양시, 공동체 나눔텃밭에서 수확한 고구마 나눔
[공정언론뉴스]고양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3일에 지역아동센터 3곳에 공동체 나눔 텃밭에서 재배하고 수확한 고구마 21박스와 고구마줄기 60kg을 전달했다.
이도연 소장은 “계속되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지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올해 토당동 일대에 공동체 나눔텃밭(4,950㎡)을 조성했다. 현재 16개 도시공동체가 나눔텃밭에서 옥수수, 고구마, 땅콩, 배추 등을 공동으로 경작․수확하고 있다.
한편 시는 나눔텃밭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공동체에 기부해왔다. 지난 8월에는 덕양구 보건소에 옥수수를, 지난 9월에는 행신 종합사회복지관 등에 땅콩을 나눔한 바 있다. 다음 달에는 김장 나눔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