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21년 하반기 신속집행 점검회의 개최
[공정언론뉴스]양주시가 지난 14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하반기 신속집행 평가를 앞두고 소비·투자 분야의 예산 집행률 제고를 위한 사전점검에 나섰다.
김종석 부시장을 주재로 열린 이번 점검회의는 국가정책인 일자리창출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소비·투자 분야 재정 집행실적을 높이고 이월·불용사업을 최소화하는 등 신속집행률 제고를 위해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별 신속집행 추진상황과 집행계획을 살피고 일부 부진사업에 대한 원인분석과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행정안전부는 비효율적인 예산집행 방지와 경기 활성화를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신속집행·소비투자 실적, 일자리 부문 집행실적,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의 협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에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분야와 일자리 사업을 집중 관리하고 주요 사업별 집행계획에 따른 순기별 집행실적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이 같은 노력은 2019년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021년 상반기 신속집행 ‘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3,500만원 교부받는 등 조기 재정집행 공로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에 잘 드러나 있다.
김종석 부시장은 “올해 하반기에도 지방재정의 건전성 강화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신속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말 예산집행 쏠림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조기 예산집행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