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중앙도서관, 청소년들의 이야기 \'소근소근 글쓰기\' 책자 발간
[공정언론뉴스]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소근소근 글쓰기' 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파주시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독립출판 대표(아홉프레스) 박지현 작가와 함께한 ‘소박하지만 근사한:소근소근 글쓰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글을 모아 만든 것이다.
'소근소근 글쓰기'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책을 만들어봄으로써 청소년들이 글쓰기의 즐거움을 발견하도록 기획됐으며 특히, 학생들의 개성이 담긴 글과 짧은 만화그림을 함께 실어 더욱 흥미를 더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문산수억중학교 안윤선 학생은 “학원수업과는 다르게 작가님의 전문적인 글쓰는 지도법도 배우고 직접 쓴 글이 책으로 나와 신기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글쓰기의 자신감과 작가의 꿈을 더욱 확고히 가질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윤명희 중앙도서관장은 “글쓰기 강좌를 통해 청소년들이 쉽고 편안하게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전달하는 방법을 배우고 나아가 글을 통해 타인과 소통할 수 있는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근소근 글쓰기' 책자는 11월부터 지역 내 공공 및 작은도서관, 중‧고등학교 도서관에서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