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행정안전부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온라인·오프라인 신청이 오는 10월 29일에 마감된다고 안내했다.
따라서, 아직 신청을 하지 않은 대상자는 기간 내에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신청하여야 하며, 기간 내에 신청하지 않을 경우에는 국민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없다.
신용·체크카드 충전을 원하는 국민은 본인이 사용하는 카드사의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카드와 연계된 은행에 방문하여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모바일·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의 경우 주소지 관할 지자체의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 및 선불카드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국민지원금은 신청 개시 39일만인 10월 14일 기준 총 4,230만 명에게 10조 5,757억 원이 지급되었으며, 이는 DB상 지급대상자 수(4,326만 명) 대비 97.8%에 해당한다.
주요 시·도별 지급대상자 대비 지급비율로는 울산이 98.5%로 가장 높았고, 대구·경남이 98.3%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울산의 경우 시민들의 국민지원금 신청을 독려하기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SNS, 방송, 홍보전단, 전광판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부산의 경우에는 가정 및 요양병원 등을 직접 방문할 때 복지상담을 병행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였으며, 충북·제주 등에서는 관외에 거주하는 거동불편자에 대해서도 직접 찾아가서 신청을 접수한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지원금은 해당 지방자치단체 내의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기간 내에 사용되지 않은 잔액은 국가와 지자체로 환수될 예정이다.
「국민지원금 범정부 TF」 단장인 고규창 행정안전부 차관은 “‘위드(with) 코로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국민지원금 재원이 지역경제 곳곳에서 사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국민지원금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의 일상 회복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이웃 소비처를 적극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