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주시협의회 출범식(김종석 부시장)
[공정언론뉴스]양주시는 15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주시협의회(협의회장 서재원)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종석 부시장을 비롯해 지난 1일 임기를 개시한 서재원 협의회장과 자문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자문위원들은 민주평통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김종석 부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전수받고 임기 2년의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새로 출범한 제20기 민주평통 양주시협의회는 향후 2년의 임기동안 평화통일에 관한 지역 여론 수렴, 지역사회의 통일기반 조성, 기타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 등 남북 공존과 항구적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출범식에 이어 열린 제3분기 정기회의에서는 임원 인준과 제20기 협의회 운영방향, 하반기 사업계획 심의·의결 등이 진행됐다.
서재원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국민대통합과 행복한 통일준비 역량강화를 활동목표로 두고 지역과 생활현장의 국민여론을 반영한 차별화된 정책건의를 추진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평화와 통일, 안정적 동북아 질서를 위한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구축을 위해 자문위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석 부시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그간 한반도 통일미래를 준비하고 설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온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이라며 ”남북이 공존하며 한반도 비핵화와 종전선언,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제20기 협의회가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이어 ”평화와 통일을 둘러싼 남남갈등을 해소해 나가고 미래지향적인 통일정책 수립을 위한 지혜를 모아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기여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주시협의회는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자 재외동포 모국어 도서기증,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문화탐방, 청소년 평화통일 현장체험, 서남아협의회 합동토론회 등 주요 사업을 추진하며 범국민적 통일인식을 개선시키는 선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