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홀몸노인 행복백신 버섯 재배키트 지원
[공정언론뉴스]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홀몸노인들의 고립감과 우울감 해소를 위해 관내 홀몸노인 12가구에 ‘버섯 재배키트’를 지원했다.
이 사업은 송죽동 주민자치회 등 지역단체에서 모금한 행복나눔 후원계좌(CMS) 기금으로 추진하며, 매일 2~3회 재배키트에 물을 주기만 하면 일주일 뒤 버섯 수확이 가능하다.
전제승 송죽동장은 “버섯을 키우는 과정에서 얻는 소소한 즐거움이 무료한 일상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죽동에서는 올해 콩나물, 방울토마토, 대파, 새싹보리 등 다양한 재배키트를 홀몸노인 가구에 지원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