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흥초3조성원
[공정언론뉴스]이천시 효양도서관은 2021년 주력사업인 “초등교육, 독서가 답이다” 프로젝트를 6월 1일 개시해 사업 시작 3일 만에 신규신청자 130명이 참여하는 등 호응이 폭발적이다.
초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씨앗, 떡잎, 개화, 열매 4단계로 구성, 단계별 꾸러미 완독 시 인증서 및 메달을 수여하고 있으며, 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씨앗단계 4명, 떡잎 단계 1명, 개화 단계 1명의 달성자가 나왔다.
한편, 개화 단계 1호 달성자인 안흥초등학교 3학년 조성원군의 어머니는 “아이가 재밌게 읽는 책을 함께 읽으며 밤마다 책에 대해 서로 얘기하며 좋은 추억을 나누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이런 유익한 행사가 계속되어 더 많은 아이들에게 좋은 독서 습관의 길잡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씨앗 단계 4호 달성자인 신하초등학교 1학년 김민준군은 “씨앗 책을 200권 읽어서 기분이 좋고 내가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책을 더욱 더 많이 읽어서 똑똑이도 되고, 빨리 과학자가 되고 싶다.”며 감격의 소감을 남겼다.
효양도서관은 오는 12월 중에 초등 독서 답 프로젝트의 연계사업인 초등 독서교육에 관련한 온라인 부모 교육(3회)을 준비하고 있다.
김익정 도서관과장은 “초등 독서 답 프로젝트에 단계별 달성한 어린이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며, 앞으로도 초등학교 시기의 매우 중요한 어린이 조기독서습관과 독서능력 향상을 유도하는 프로그램 기획으로 이천의 어린이들의 책 읽는 문화조성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