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공방체험자율방범대(꿈의학교), 양주2동에 고구마(10kg) 10박스 기부
[공정언론뉴스]양주시 양주2동은 농촌공방체험자율방범대(원장 박옥연)에서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초등학생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고구마(10kg) 1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고구마는 농촌공방체험자율방범대에서 관내 초등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학교 밖에서 스스로 운영하는 농촌체험활동의 일환으로 16명의 초등학생이 구슬땀을 흘리며 지난 5월부터 텃밭을 가꾸고 잡초 제거하며 10월에 수확한 첫 농사의 결실물이다.
박옥연 원장은 “학생들이 직접 키우고 처음으로 수확한 고구마를 이웃과 나누겠다는 마음이 대견하고 나눔 실천에 기쁨이 배가 된다”며 “학생들의 정성이 담긴 고구마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가정에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두영 양주2동장은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고맙고 뜻깊게 마련해준 학생들의 소중한 고구마인 만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