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3동, ‘회천3동 걷고 싶은 길’ 벽화거리 현판식 개최
[공정언론뉴스]양주시 회천3동은 지난 18일 고암초등학교 벽화 앞에서 ‘회천3동 걷고 싶은 길’ 벽화거리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성표, 임재근 시의원을 비롯해 김금숙 회천3동장, 김현수 회천3동 주민자치위원장, 고암초등학교 교감선생님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벽화사업은 회천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2020 주민참여예산’에 제안해 최종 선정된 사업으로 총 3가지의 주제로 회천3동 일원 4구역에 벽화거리를 조성했다.
봉우근린공원 벽화는 ‘별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곳’, 주공5단지 봉우마을 514, 515동에 ‘자연과 함께 이 길을 걷다’, 고암초등학교와 고암중학교에는 ‘자연을 벗 삼아 학교 가는 길’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다.
특히, 담벼락에 추가로 LED 조명을 설치해 도시미관 경관 개선을 통한 범죄를 예방하는 셉테드(CPTED, 범죄예방환경설계)효과를 주었으며 여성·아동 안심 귀갓길 실현을 통해 회천3동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힘썼다.
김현수 위원장은 “벽화를 통해 화사해진 거리로 지역사회 환경개선에 의미있는 활동을 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벽화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지역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금숙 회천3동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밝아진 담장을 통해 거리를 지나는 주민들과 등하교하는 학생들에게 즐거움과 편안함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