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주민자치 담당자 간담회
[공정언론뉴스]고양시 일산서구가 지난 18일, 일산서구 주민자치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일산서구 9개 동과 구청 주민자치 담당자가 참석해 주민자치회의 안정적 출범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논의와 아울러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동의 전환 사례를 중심으로 주민자치회 전환에 따른 운영·지원 계획 절차를 설명하고 담당자별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일산서구의 이미 전환된 주엽1동을 제외한 8개 동(일산1동, 일산2동, 일산3동, 탄현동, 주엽2동, 대화동, 송포동, 송산동) 주민자치회는 금년 새롭게 출범해 11월까지 임원선출, 기존 주민자치위원회 사업 인계인수, 운영세칙 제정 등 주민자치회 전환에 따른 후속 절차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혁 일산서구청장은 “그동안 주민자치회 전환을 위해 노력해 준 각 동 담당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일산서구는 향후 주민자치위원의 교류와 화합을 위한 주민자치회 워크숍과 역량강화 교육도 함께 지원할 방침이니 성공적인 주민자치회 안착을 위해 마지막까지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2022년 고양특례시 출범과 함께 모든 동의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을 추진했으며, 지난 10월 8일 고양시 39개 동 주민자치회가 출범함으로써 명실상부 자치분권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