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옹벽 벽화 새단장
[공정언론뉴스]고양시 덕양구 행신1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장미7차아파트 인근(충장로103번길)에 벽화거리 조성 사업을 마무리했다.
벽화 사업은 장미7차아파트 인근 낡은 옹벽을 벽화거리로 조성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자는 행신1동 주민자치위원회의 건의에서 시작됐다. 2019년부터 사업 구간을 3구간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한 끝에 올해 사업을 완료했다.
마을을 벽화로 물들이기 위해 행신1동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해 고양예술고등학교 학생,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조성된 벽화는 주민들의 힐링 장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종학 행신1동장은 “3년간 진행된 장미7차아파트 벽화거리 조성사업이 올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이번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 문제를 주민이 직접 해결하는 적극적인 주민자치 실현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