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제19회 양주시민의 날 기념식 온라인으로 개최
[공정언론뉴스]양주시는 19일 시 승격 18주년을 축하하는 ‘양주시민 화합의 장’ 제19회 양주시민의 날 기념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제19회 양주시민의 날을 맞아 양주시민으로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시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른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기념식을 사전녹화해 양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626년 양주’에서 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현재 양주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개그우먼 이수지씨와 덕현고등학교 1학년 최은진 학생이 공동으로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제19회 양주시민의 날 행사는 관내 11개 읍면동 시민대표들의 축하 메시지와 함께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기념식을 자축하는 영상으로 문을 열었다.
서울 피스톨즈의 비트박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김종석 부시장의 기념사, 이재명 도지사, 정성호 국회의원, 정덕영 시의회의장 축사, 분야별 유공자 표창, 시립합창단 특별공연, 양주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사회에 모범이 된 유공자 54명을 선정, 훈격별로 경기도민상 8명, 양주시장상 13명, 모범시민상 11명, 국회의원 11명, 시의회 의장상 11명 등을 영상으로 소개하며 수상을 축하했다.
이어 민선 7기 3주년 주요 시정성과가 담긴 영상을 시민들에게 공유해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나아가는 양주시의 미래상을 홍보함과 동시에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며 양주시립합창단에서 마련한 다채롭고 품격있는 특별공연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문화적 감성을 자극했다.
특히 시립합창단과 시민들이 함께 양주시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지인 양주관아지, 나리농원, 옥정호수공원에서 양주시민의 노래를 제창하는 영상은 기념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와 더불어 실시간으로 온라인 기념식을 시청하며 시민의 날 행사를 축하하고 응원하는 댓글을 남기는 등 뜨거운 성원과 관심을 보내준 시민들과 함께 제19회 양주시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도 불구하고 제19회 양주시민의 날을 맞아 규모는 작지만 의미있게 시민 여러분과 축하하고 기념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념식을 신성장 새지평 감동양주라는 시정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행정역량을 결집하는 기점으로 삼고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지속 성장 가능한 양주 발전의 토대를 만들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