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마을공동체, 온라인 활동공유회 성료
[공정언론뉴스]의정부시는 10월 15일 올해 의정부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선정 공동체 회원 1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상호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는 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공유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지침에 의거, 대면 참여가 어려운 가운데 모든 공동체원이 참여해 각 공동체의 사례를 공유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운영했다.
마을공동체 친환경마을만들기의 꽃차 시연 및 티백 만들기를 시작으로 마을공동체 명견만리, 민들레홀씨, 반딧불이도서관, 복지이웃, 숲이존연구소, 우하하, 죠이플, 하모니, 힙한언니들, 사락사락, 삼성래미안아파트봉사단 등 총 11개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각 마을공동체는 마을 주민들의 인문학 모임과 마을 축제 만들기, 손뜨개로 코로나 블루 이겨내기, 서로 함께,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 강화 활동, 소풍길 이용 활성화 및 정비사업, 함께 걷는 길, 의정부 기억 찾기 프로젝트 시즌2(신곡동 기억의 끝에서), 몸 튼튼 마음 튼튼 우리 마을을 담다, 탈플라스틱, 용기 내는 의정부 참새클럽, 모래 한옴큼 마음 한자락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삼성래미안아파트봉사단은 아파트 유휴공간에 공간조성을 하고 있다.
사례발표 후 음악으로 소통하고 희망을 나누며 지역사회에 공헌을 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마을공동체 가온클래식의 클래식 연주를 끝으로 120분간의 활동공유회는 막을 내렸다.
권영일 일자리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공동체 활동이 많이 위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역의 공동체성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마을공동체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유회를 통해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힘을 주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