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청
[공정언론뉴스]동두천시는 20일 문화소통 프로그램 ‘소소한 동행’ 오리엔테이션을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소한 동행’은 동두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주관하여 관내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들과 사회단체(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 간의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결혼이민자들의 사회 참여를 독려하며 화합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10월 20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목공체험, 사과농원 체험, 문화·예술 공연관람, 음식나눔 봉사 등의 프로그램을 11월 24일까지 주 1회, 총 8회기로 진행되며, 참여 단체회원들의 다문화감수성 향상과 결혼이민자들의 사회적 지지기반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숙 센터장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시민들과 결혼이주여성들이 동두천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