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제6회 어르신 효 구순잔치‘꽃보다 구순’
[공정언론뉴스]지난 18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공동주관으로‘어르신 효(孝) 구순잔치 : 꽃보다 구순’사업이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었다.
구순잔치는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개관 이래 매년 500여명의 지역주민과 함께 홀로 쓸쓸히 구순을 맞이하시는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10명을 축하하는 행사로, 지역 내 경로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하여왔으며, 작년과 올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소규모로 진행하여 행사의 전통을 이어 왔다.
특히 이번에 진행된 구순잔치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준수하여 최소한의 인원으로 출입을 제한함과 동시에 온라인 매체를 활용하여 외부에서 볼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그동안 진행되었던 방식과 달리 제6회를 맞이하여 어르신들 한분한분 장수사진 촬영을 지원해드렸다.
올해 구순잔치는 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 300만원 상당의 후원금 지원과 어르신 구순을 축하하기 위해 지역 내 19개소의 많은 후원을 통하여 구순 어르신들께 다양한 선물을 전달하였다.
구순잔치에 처음 참여하신 박○○ 어르신께서“처음에 참석하기 부끄럽고 손자, 손녀를 돌봐야해서 못갈 것 같다고 했지만, 막상 와보니 살면서 단 한번뿐인 구순을 이렇게 축하해줘서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하며 “앞으로 많은 분들이 받으셨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김춘자 회장은“매년 구순을 맞이하신 어르신을 모시고 구순잔치를 진행하였는데, 작년과 올해 구순잔치는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할까봐 걱정이 많았다”며,“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어르신들을 위해 작게나마 구순잔치를 할 수 있게 도와주신 협의회 단체 모든 회장님들의 덕입니다, 오늘 하루 어르신들께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예쁘게 화장하고 한복을 입은 모습과 밝게 웃는 미소를 바라보며 행사 내내 행복했다.”며,“앞으로 구순을 맞으신 어르신들을 위해 복지관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