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금촌3동 행복마을관리소와 김장철 스트레스 타파
[공정언론뉴스]파주시 금촌3동 경기행복마을 관리소가 지난 20일 금촌3동의 한 마을회관 앞에서 ‘금촌 대장간’을 열었다.
금촌3동 경기행복마을 관리소는 지난 9월 13일 개소했으며,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행복마을 지킴이들이 동네 구석구석을 돌며 무뎌진 주방용 칼과 가위를 갈아주는 ‘금촌 대장간’ 사업을 진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촌3동에는 ‘풀무골’이라고 불리는 마을이 있는데, 과거 큰 풀무간(대장간)이 있던 곳이라고 해, 이름 붙여진 곳이다. 금촌3동 행복마을 관리소는 잊혀 가는 지역의 옛 명칭을 되새겨보고 마을 주민들에게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금촌 대장간’이라는 특색사업을 시작했다.
최영식 금촌3동 통장협의회장은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하지만 관공서가 할 수 없는 서비스를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제공해 주시니 주민들의 호응도 좋다”고 말하며 관리소의 발전을 응원했다.
금촌3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이외에도 간단한 집수리 및 생활공구대여를 진행하고 있으며, 반려견 가정을 위한 훈련용 놀이기구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