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텀블러 새싹사업 업무협약 체결 기념
[공정언론뉴스]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일회용품 사용을 억제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다산1동 내 청소년을 주축으로 ‘에코-텀블러 새싹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의 일회용품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정책이 사업장이나 성인 위주로 실시돼 한계가 있었던 점을 고려해, 시는 청소년이 주축이 되는 에코히어로를 양성시켜 일회용품 사용을 억제하고 친환경용품을 사용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에코-텀블러 새싹사업’을 시작했다.
앞서 지난 16일 다산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에코히어로를 희망하는 학생들과 함께 비대면화상회의를 통한 발대식을 개최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여러 학교를 방문해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추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학생들이 등·하교시 발견되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싹쓰리 챌린지’에 참여하고 SNS에 이를 홍보하는 게시글을 올리면, 다산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귀여운 북극곰이 그려진 텀블러를 지급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까지 관내 5개 커피전문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운영중이며 이후에도 추가로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일회용품 사용 억제를 위한 에코-텀블러 새싹사업이 자원을 선순환시키고 천연자원의 소비를 최소화하는 시민참여형 운동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며 “자원순환사회 조성을 위해 학생들과 영업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