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삼한 구리 톡\' 여성 편 방송 녹화 모습
[공정언론뉴스]구리시가 여성 및 반려견 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2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3층 옥외 휴게공간에서「삼삼한 구리 톡」여성 편을 개최했다.
「삼삼한 구리 톡」은 시정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각계각층에 있는 시민과 소통하는 공감 토크콘서트로 지난 5월부터 매월 열리고 있으며 이번에 7회를 맞았다. 여성 편에는 반려견을 키우는 관내 여성 3명이 출연하여, 여성 및 반려동물 복지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확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크콘서트의 첫 번째 주제인 여성과 관련해서는 ▲불법촬영 및 여성폭력 범죄 근절 ▲성인지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아버지학교 운영 강화 ▲육아공동체 돌봄서비스 확대 ▲구리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한 여성 일자리 교육 및 지원 등이 거론되었다.
또한 반려동물을 주제로도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구리시 장자호수생태공원 내 반려동물놀이터 확장 필요성 ▲비인도적으로 운영하는 펫샵에 대한 규제 강화 ▲유기견 보호관리시스템 내실화 등이 논의되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임혜희 씨는“여성과 반려동물을 주제로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이나 경험 등을 공유하고 함께 해결책을 고민해보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우리 집 댕댕이를 동반해 방송에 참여하여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승남 시장은“여성과 반려인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행정 제도를 보완하고 더불어 사는 구리 시민행복특별시를 위한 지원과 소통을 아끼지 않겠다”며“여성과 남성, 반려인과 비반려인, 동물과 사람, 모두가 행복한 동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코로나19로 인한 현장 소통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구리시 유튜브 해피GTV를 활용한 온라인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삼삼한 구리 톡」방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촬영했으며,‘여성 편’영상은 11월 중 해피GTV에 게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