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오학동 주민총회
[공정언론뉴스]여주시 오학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월 23일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주민공론장’이자 직접 민주주의의 장인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온라인)총회로 진행됐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총회 주요 안건은 ▲ 2021년 오학동 주민자치회 현황 및 활동보고 ▲ 2022년 자치계획 사업 선정 등이었으며, 이항진 여주시장을 비롯하여 김선교 국회의원, 유광국 도의원, 박시선 여주시의회 의장이 영상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2022년 자치계획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 19일부터 10월 21일까지 3일간 진행된 사전투표에서는 667표(무효 4표 제외)를, 총회 당일 현장투표에서는 43표를 달성해 총 706표로 이는 인구 대비 3.8%의 투표율을 달성했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5개의 자치계획 의제 사업 중 ▲ 보따리 마켓(254표) ▲ 내가 그리는 오색 오학동(146표) ▲ 오학동 마을지도 1탄(118표) 3가지 사업이 선정되어 주민자치회는 선정된 자치계획에 따른 사업계획서를 최종 정리해 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김상희 오학동장은 “코로나19와 촉박한 일정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민총회를 위해 노력하신 자치회장님과 자치위원님들께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이 같은 곳을 바라보고 나간다면 더욱 살기 좋은 행복한 오학동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김윤기 주민자치회장은 “제1회 오학동 주민총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정말 기쁘다”며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많은 동민들과 함께 대면으로 주민총회가 개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학동은 올해 여주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동으로 선정되어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활발히 활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