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주거행복지원센터 3곳, 종합사회복지관 3곳이 LH공공임대주택 입주자들의 정신건강증진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정언론뉴스]군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7일 ‘주택관리공단 주거행복지원센터 3곳(산본 주몽1, 매화1, 가야2단지), ’군포시 종합사회복지관 3곳(주몽, 매화, 가야)과 LH공공임대주택 입주자들의 정신건강증진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7개 기관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정신건강 및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면서, 공공임대주택에서 정신건강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 군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신속히 연계해 체계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사항으로는 ▲ 입주민의 정신건강과 우울증 관리를 위한 기관간 연계 활성화 ▲자살 고위험군 상담 서비스 제공 및 사례관리 ▲자살예방 ‘생명지키미’ 교육 및 홍보활동 진행 시 상호협력 ▲주거행복지원센터 및 종합사회복지관 종사자의 직무 간 스트레스 상담 등이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해당지역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교육 및 상담, 인식개선 활동, 자살 및 우울증 예방관리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홍나래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는 군포시민을 위한 정신건강상담 서비스 제공과 생애주기별 정신건강교육 및 자살예방 교육, 우울증 검진, 의료비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