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
[공정언론뉴스]이천시는 2022년 봄 개장을 목표로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반려동물 놀이터는 장호원에 위치한 진암근린공원에 2,000㎡ 규모로 들어선다.
반려동물 놀이터(진암공원)는 중·소형견과 대형견 놀이터가 분리되어 조성되며 터그놀이, 링·터널 통과하기, 경사로건너기 등 반려동물용 놀이시설이 배치된다. 부대시설로는 관리사, CCTV, 파고라, 야외테이블, 벤치, 음수대 등이 있으며 기존에 있던 수목을 100% 활용하여 반려인의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반려동물 놀이터에는 경기도 내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이 13세 이상의 소유자와 함께 입장하여야 하며 맹견(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테퍼드셔 테리어, 스테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과 사나운 견, 질병이 있는 견, 발정이 있는 견 등은 이용이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으로 보다 큰 규모의 반려가족이 교류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여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립에 기여하고 싶다”며 “장기적으로 2024년 이후 부악근린공원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추가 설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