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마음습관 관리 프로그램 ‘하프’ 운영
[공정언론뉴스]고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25일 마음습관 관리 프로그램 ‘하프’ 운영을 기념해 오픈 이벤트를 연다.
마음습관 관리 프로그램 ‘하프’는 자신에게 필요한 마음습관을 생성하고, 목표 기간만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서비스이다. 마음습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에서 시중의 습관 프로그램과 차별화된다.
‘하프’에서 마음습관 테스트를 진행하면 동물 캐릭터로 알기 쉽게 표현된 9가지 마음습관 유형 중 나에게 해당하는 유형을 확인할 수 있다. ‘하프’는 유형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습관’을 추천하며 일상생활 속에서 긍정적인 마음습관을 수행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자신에게 필요한 습관을 목표 기간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발송하는 ‘미리 알림’ 메시지와 ‘달성률 그래프’를 통해 동기 부여를 받을 수 있다.
참여자들은 “습관을 실천하라는 알림 문자가 있었기에 작심삼일의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 “가족에게도 추천했다”, “마음습관 유형 테스트 결과로 추천받은 습관이 평소 나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습관과 일치해서 놀라웠다”는 등의 사용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누구나 자신의 정신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의 필요성을 느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하프를 통해 자신의 마음습관을 증진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마음습관 프로그램 ‘하프’는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다운로드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로그인만 하면 PC와 스마트폰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오픈 이벤트 참여 방법은 ① 하프 홈페이지 회원가입 ② 마음습관 테스트 후 습관 일정 만들기 ③ 습관 알림 문자를 캡처하여 게시판 댓글로 응모하면 된다.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100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