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빛날윤미 바이올리니스트의 ‘힐링&클래식’
[공정언론뉴스]남양주시는 코로나19 및 비상근무로 지친 직원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재충전 시간을 통해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5일과 27일 이틀간 비대면 힐링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원들의 피로도가 높아짐에 따라 직원들을 위한 힐링의 시간을 마련하고, ‘여행인문학’, ‘문화와 축제 이야기’, ‘힐링&클래식’이라는 3가지 주제로 실시간 화상 교육을 진행했다.
‘여행인문학’ 시간에는 태원준 작가가 ‘여행이 우리에게 안겨 주는 것’이라는 주제로 인생 여행지 베스트 7, 코로나 이후의 여행 방법 등을 소개했으며, ‘문화와 축제 이야기’ 시간에는 한림대 아시아문화연구소 노성호 교수가 해외 및 국내의 문화와 축제, 스토리텔링이 주는 힘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음악이 사람을 살릴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진행된 ‘힐링&클래식’ 시간에는 김빛날윤미 바이올리니스트가 직접 바이올린을 연주해 코로나19로 공연장을 찾을 수 없는 상황에서 바이올린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코로나19와 재난지원금 업무 등으로 지쳐 있었는데 최근 상황으로 쉽게 접할 수 없는 여행, 문화와 축제, 클래식이라는 다양한 주제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는 앞으로 ‘With & Post 코로나19’에 발맞춰 비대면·대면 교육을 효과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에 적용해 힐링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무·직급 교육 등을 개발 및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