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자살 예방 캠페인’ 포스터
[공정언론뉴스]남양주시자살예방센터는 오는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약 2주간 ‘청년 자살 예방 캠페인’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청년 자살 예방 캠페인’은 최근 5년(2016~2020년) 동안 자살률이 20대의 경우 32.5%(16.4→21.7), 30대의 경우 10%(24.6→27.1)가량 증가하며 자살이 20~30대 청년층의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는 등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남양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네이버 폼을 통해 청년 자살 예방과 관련된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당근이(남양주시 자살 예방 캐릭터)와 함께하는 청년 자살 예방법 리플릿을 읽고 자살 예방법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면 더욱 쉽게 문제를 풀 수 있다.
남양주시자살예방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자살의 위험성을 알리고 자살을 함께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 중 300명을 추첨해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도 증정할 계획이다.
남양주보건소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생명의 소중함과 생명 사랑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생명 존중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