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거동불편세대 \'동그라미 빨래방\'으로 세탁지원
[공정언론뉴스]평택시 신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27일 이불세탁이 어려운 거동불편 20세대를 위해 이불을 수거해서 세탁 후 가정에 배달해주는 세탁서비스를 실시했다.
올해 두 번째 사업으로 2020년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상금으로 추진했고, 협의체 위원들의 세탁물 수거 등 가정방문을 통해 주민이 주민을 돕는 참여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특화사업은 관내 사회복지기관인 합정종합사회복지관과 협의체 위원들이 협력해 진행했다.
깨끗한 이불을 받으신 어르신은 “몸이 불편하고 힘이 없어 이불세탁 할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이불을 깨끗하게 세탁을 해 갖다 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상오 신평동장은 “이불 세탁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협의체 위원님들이 함께 참여해주셔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