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공중화장실 불법촬영기기 합동점검
[공정언론뉴스]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의정부경찰서, 의정부제일시장번영회와 협력하여 10월 26일부터 전통시장 내 공중화장실 4개소를 대상으로 디지털범죄 사전예방을 위한 불법촬영기기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불법촬영 단속은 점검반을 편성하여 주 1회씩 육안검사, 전파탐지 및 렌즈탐지방식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한다. 점검결과 의심사례가 발견될 경우, 증거보존과 이용자 보호를 위해 즉시 화장실 이용을 제한하고 경찰에 신고조치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출입문, 잠금장치, 조명, 쓰레기통 등 소형 카메라가 주로 설치되는 의심위치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전통시장 공중화장실은 피해사례 발생시 불특정 다수가 피해자가 될 수 있다. 재단은 경찰과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및 범죄예방에 대한 합동점검을 통해 디지털범죄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끝으로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김광회 대표이사는 “불법촬영은 불특정 다수가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중대한 범죄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