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청소년 전설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현안에 관해 진지하게 논의하고 있다.
[공정언론뉴스]청소년 전설프로젝트 등 군포 청소년을 위한 민·관·학 협력사업이 올해 교육자치·지방자치 연계협력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군포시는 10월 28일 교육부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개최한 ‘2021년 교육자치·지방자치 연계·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민주시민 군포시 청소년을 위한 민·관·학의 담대한 협력’이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은 군포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받았다.
군포의 청소년 민·관·학 협력은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서 지역사회 현안 해결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전설 프로젝트(전체설문 프로젝트)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군포시는 이를 위해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지난해 두 차례에 걸친 전설프로젝트 설문조사와 세 차례 토론회를 개최해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해법을 이끌어냈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시정에 반영했다.
군포시는 청소년 전설프로젝트의 성과로 청소년의 참여를 통한 실질적인 실천모델 마련, 청소년을 당사자로 하는 모든 주체들간의 협력, 민·관·학 협력의 효율화를 위한 역할 분담 등을 꼽았다.
군포시는 올해 ‘진화하는 민주시민교육, 청소년 참여활동 강화’를 주제로 청소년 전설프로젝트 시즌 2를 진행하고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청소년 문제는 복합적인 사안으로 지역내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해서 풀어내야 한다”며, “청소년 전설프로젝트 등 군포의 민·관·학 협력사업이 지방자치와 교육자치를 연계하는 새로운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자치분권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