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장애인복지관, \'장애인 스마트복지 4.0 구축\'추진
[공정언론뉴스]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27일 이용자,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개관 21주년 기념행사에서 변화된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장애인 스마트복지 4.0’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복지관을 이용해 온 장애인과 가족들, 후원자, 자원봉사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과 기념행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코로나 19에 따른 변화된 시대를 선도하는 ‘장애인 스마트복지 4.0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할 것임을 밝혔다.
장애인 스마트복지 4.0 지원체계는 코로나 19의 일상화(위드 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비대면 및 인공지능(AI), 스마트 기술이 복합된 디지털 뉴딜 시대를 선도하는 지원체계를 말한다.
광명장애인복지관은 2020년부터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복지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방송실을 구축하고 동영상 서비스 제공을 위한 영상장비 등을 마련하여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다양한 영상미디어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복지관 유튜브 채널인 ‘광나는TV’를 통해 재가 장애인을 위한 치료 동영상을 게시하고 네이버 플랫폼 에드위드를 통해 교육 수강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장애인식 교육을 실시하는 등 장애인식 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물인터넷 등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IoT(사물인터넷)기반 스마트 체험홈을 복지관에 설치하여 발달장애인들의 체험 및 일상생활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한발 더 나아가 2022년에는 AI 스마트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 및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VR기반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시작해서 스포츠, 직업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 해소를 위하여 장애인이 가지는 어려움을 가상 체험할 수 있는 VR공간을 조성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2020년 장애인복지 중장기 전략 연구 용역을 수행하며 장애인의 욕구에 맞는 장애인 발전 기본 계획을 수립하였다.”고 밝히며 “광명시 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도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이 사라지는 도시, 공공·공정·공감의 가치로 모든 시민이 함께 잘 사는 도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지자체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 센터를 설치하고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를 선언하는 등 장애인의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했다. 2019년에는 장애인복지타운을 건립하는 등 장애인의 인권과, 평등, 가치 실현을 위하여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