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대덕면 행복마을관리소, 2021년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사례발표회 최우수상 수상
[공정언론뉴스]안성시는 지난 27일 경기도에서 주최한 2021년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사례발표회에서 대덕면 행복마을관리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이날 사례발표회에서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제출한 예비 사례 중 경기도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8개 시군의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고, 바로 이어 온라인 현장투표를 한 결과 안성시 대덕면 행복마을관리소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거머쥐게 됐다.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구도심지역에 택배보관, 공구대여, 환경개선 및 지역특색사업 추진 등 주민생활 불편사항 처리 및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도내 31개 시군에서 72개 관리소가 운영 중에 있다.
특히 이번 사례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안성시 대덕면 행복마을관리소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함으로써 소외된 이웃들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또한 ‘우리 모두 안성 시민’이라는 슬로건 하에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외국인 상담센터와 고려인 한글교실 운영 등 대덕면 지역 특색에 맞춘 사업들을 펼쳐오고 있다.
이날 발표를 맡은 관리소 지킴이 이용준(21) 씨는 “올해 사례발표회에서 발표를 하게 되어 영광이었고, 더욱이 최우수상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에게 풍부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라고 주신 상으로 알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 관계자는 “안성시에서는 2020년 4월 삼죽면 행복마을관리소를 시작으로 대덕면(2020.9.), 공도읍·죽산면(2021.3.), 일죽면(2021.10.) 등 총 5개 관리소를 순차적으로 개소했으며, 각종 생활밀착형 서비스와 일자리 제공을 위해 관리소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복마을관리소가 각 마을에 특화된 사업을 잘 추진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마을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리소 운영 내실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는 작년 대덕면 행복마을관리소 우수상 및 삼죽면 행복마을관리소의 장려상 수상에 이어, 올해 대덕면 행복마을관리소 최우수상 및 공도읍 행복마을관리소의 장려상 수상까지 2년 연속 경기도 사례발표회에서 모범 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보이며, 안성시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