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천 데크 및 관람석 설치
[공정언론뉴스]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주민자치회는 마을 발전을 위해 주민이 직접 제안․발굴한 2021년 서둔동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10월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3월 주민들이 공원을 이용하며 쉽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야외 책장을 설치한 <책이 있는 마을> 사업부터 시작해 유동 인구가 많은 경로당 및 공원에 친환경 모기퇴치기를 설치하며 여름철 해충에 따른 주민 생활 불편을 해소했다.
또한 서호천 이용주민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산책을 할 수 있도록 서호천 산책로 진입 계단을 데크 계단으로 변경하고 관람석을 설치했으며, 산책 후 신발 등에 붙은 흙과 먼지를 손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에어건을 설치했다.
지난해 제1~3호까지 발간 후 예산 확보가 어려워 발간이 중단되었던 「TOP 서둔 소식지」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되어 4월(제4호), 6월(제5호), 8월(제6호), 10월(제7호) 총 4개호를 발간하고,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마을기자단의 취재 기사와 마을 미담, 동정 홍보 등을 게재해 배포됐다.
마지막으로 관내 여러 역사문화 유적지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초록서둔 스탬프 투어'의 스탬프함과 스탬프북 또한 제작 완료돼 내년 역사탐방 사업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최영록 주민자치회장은“서둔동 발전을 위해 사업을 진행하고, 주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뜻깊은 기간이었다”며 “내년 4개 사업도 적극 추진하겠으며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