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퍼런스 센터 앞에서 자코모 박경분 대표이사(오른쪽)와 이야기하고 있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왼쪽)
[공정언론뉴스]조광한 남양주시장은 29일 ‘펀 그라운드 조안’ 조성 현장을 방문해 공간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시설 내·외부 마감 재료를 확인했다.
연면적 5,535㎡ 규모로 구 유기농테마파크(조안면 북한강로 881 일원) 부지에 조성 중인 ‘펀 그라운드 조안’은 힐링 센터, 댄스 클럽, 컨퍼런스 센터, 잔디 광장 등을 갖춘 청소년 복합 문화 체험 공간으로, 오는 2022년 1분기 내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관계 부서 공무원 및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 남양주시 공공건축가 어정연 교수와 함께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펀 그라운드 조안’ 조성 현장을 둘러봤다. 현장 점검에는 자코모 박경분 대표이사도 함께 참여했다.
조 시장은 컨퍼런스 센터, 잔디 광장, 댄스 클럽, 힐링 센터를 순서대로 돌아보며 별관동(컨퍼런스 센터) 접견실 인테리어 및 가구 배치, 필로티 하부 마감재와 옥상 정원 조명 등을 확인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공간 구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 시장은 “‘펀 그라운드 조안’은 북한강 조망의 시설인 만큼 확 트인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 ”라며 “‘펀 그라운드’라는 이름처럼 청소년들이 편하게 찾아와 여유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공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댄스와 뮤직, 여행과 음식, 휴식과 자연, 교류와 회의를 테마로 한 ‘펀 그라운드 조안’은 ▲66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소(19실)를 갖춘 힐링 센터, ▲공연장 등이 있는 댄스 클럽, ▲회의, 교육, 세미나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 가능한 컨퍼런스 센터, ▲4,500㎡ 규모의 잔디 광장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