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기획재정부는 11월 2일 「그린뉴딜 및 국제기후협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6)를 계기로 영국 글래스고의 한국홍보관에서 개최하며, 대면과 영상 혼합 방식으로 진행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영상으로 환영사를 실시하며,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의 반기문 의장이 영상으로 축사를 실시한다.
또한, 야닉 글레마렉 녹색기후기금(GCF) 사무총장과 스테파니 폰 프리드버그 국제금융공사(IFC) 부총재가 특별연설자로 참여한다.
이번 세미나는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❶ 1세션(기후대응 정책의 도전 요인과 향후 과제)에서는 이종화 기획재정부 개발금융국장이 발표자로 참여, 한국이 신성장동력으로 추진중인 그린뉴딜 정책에 대해 소개한다.
이후 Stephen Hammer 세계은행 기후변화글로벌파트너십 자문관의 주재 하에, 핀란드 재무부,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국제에너지기구(IEA), 리즈대학 등 정부·국제기구·학계 전문가들이 각국의 기후정책 현황, 기후 대응의 장애요인과 극복방안, 공정전환을 위한 과제 등을 논의한다.
❷ 2세션(기후대응과 관련된 금융의 역할 및 국제협력방안)은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장의 세션 환영사로 문을 열고, 수출입은행 임동준 팀장이 그린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및 기후금융 활성화를 위한 개발금융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Leah Gilbert Morris 캐나다 수출개발청 국장의 주재 하에,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국제금융공사(IFC), 녹색기후기금(GCF), 네덜란드개발은행(FMO), 스탠다드차터드은행의 그린·기후대응 분야 담당자들이 개도국 탄소감축 지원을 위한 ODA 추진방향, 기후변화 관련 민간금융 투자 촉진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및 금융기관의 역할 등을 논의한다.
이번 세미나는 실시간 생중계되며, 기획재정부 유투브(Youtube)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