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경기도\' 포스터
[공정언론뉴스]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2021년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여성 폭력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네 차례 기획행사를 개최한다.
‘여성폭력추방주간’은 폭력 없는 환경조성과 여성 폭력 방지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간으로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따라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일주일간 운영된다.
재단은 ‘여성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경기도’를 주제로 11월 5일과 12일 정책 포럼, 19일 특별 토론회(라운드 테이블), 26일 집담회 등 네 차례 행사를 마련했다.
우선 11월 5일에는 경기도교육연구원과 공동으로 ‘청소년 디지털 성폭력 없는 세상을 꿈꾸다’ 정책 포럼을 개최하며, 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폭력 특성 및 피해사례를 분석하고 제도적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12일에는 경기도여성단체연합과 공동으로 ‘DMZ에서 여성, 평화를 묻다’ 평화 포럼을 열고 전쟁․분단의 시대를 사는 여성들의 삶과 국가폭력, 여성주의적 평화 정착 방안을 이야기한다.
19일에는 ‘온라인 스토킹과 온라인 성적 괴롭힘’을 주제로 경기도 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전문가 토론회(라운드테이블), 26일에는 ‘여성 폭력 방지, 경기도에 바란다’를 주제로 여성긴급전화1366 경기센터, 경기도여성폭력방지협의회 등 현장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집담회를 각각 개최한다.
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주간을 통해 여성 폭력이 젠더 위계나 차별에 기반한 ‘구조적 폭력’이라는 인식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형의 여성 폭력에 대한 정책적 논의와 대응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