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새내기 공무원, 정조대왕의 꿈을 엿보다
[공정언론뉴스]수원시 권선구는 지난달 29일 새내기 공직자 12명이 ‘수원화성 톺아보기’ 교육에 참여해 수원화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새내기 공직자들은 수원문화재단에서 운영 중인‘수원화성의 비밀 Ⅰ- 사라진 의궤’ 프로그램에 참가해 가상현실 속 수원화성 붕괴를 막고 임무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또한 조별로 선배 공무원 1명이 멘토로 참여해 알쏭달쏭한 임무를 해결할 수 있도록 실마리를 제공하며 새내기들을 이끌었다.
이번 교육은 새내기 공직자들이 수원시 공직자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확립하고, 정조대왕의 수원화성 축조이념인 ‘호호부실 인인화락’을 계승하여 수원시민의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공직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새내기 공직자는 “수원화성을 와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꼼꼼히 살펴본 적은 없었는데 오늘 수원화성의 새로운 부분을 발견한 것 같다”며 “태평성대를 꿈꾸며 화성을 축조한 정조대왕처럼 수원시민의 행복에 보탬이 되는 공직자가 되겠다”며 굳은 다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