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따로 또 같이 성장하여 진화하는 연리지 \'학습공동체의 축제\' 성료
[공정언론뉴스]양평군은 지난 10월 25일부터 비대면 온라인으로 2021년 제6회 평생학습축제 연리지를 개최해 29일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
평생학습축제를 지난 2년 동안 진행을 못했으나 올해는 주민들의 학습 동기를 유발하고 학습 감성을 전달하기 위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축소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평생학습 이해 증진 및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의미 전달에 집중해 사전에 평생학습 활동 관련 영상을 제작하고 주요행사는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25일 개막행사는 표창시상 및 문해교육 시낭송, 김현철의 유쾌한 클래식 콘서트가 온라인 유튜브 양평톡톡에서 라이브로 진행됐는데 조회기록이 1,800회를 넘어서며 평생학습축제의 개막을 뜨겁게 달궜다. 사전 제작한 평생학습 기관·단체·학습동아리의 활동영상과 특성화된 주민자치센터의 활동영상 또한 조회기록이 700회를 넘어서며, 지역주민들의 평생학습 열망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20개의 다양한 계층 맞춤형 평생학습 랜선 학습여행은 가정으로 학습꾸러미를 배송해 비대면 줌(zoom)을 통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면으로의 학습이 단절된 상황에서 온 가족이 집에서 비대면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유아에서 노인까지 다양한 세대의 300여명이 참여해 평생학습축제를 즐겼다.
27일에 진행된 혁신교육, 평생학습, 마을공동체 연리지 실천포럼은 평생학습, 마을공동체, 혁신교육부서의 지역 활동가 10명씩 시민모임 토론회 3회를 거쳐 토론한 과정을 영상스케치로 소환하고, 그 결과물을 각 분과의 분과장들이 발제했다. 처음 시도되는 각 부서의 칸막이를 넘어선 연대와 융합의 작업은 양평의 시민력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할 수 있으며,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이 당일 조회 수가 500회를 넘어섰다.
정동균 군수는 “이번 비대면으로 진행된 평생학습축제 연리지는 지역의 기관 및 단체, 학습동아리 스스로가 평생학습의 주체임을 인식하여 만들어 낸 결과물이며, 연계와 협업을 통해 지역공동체성을 회복하고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을 평생학습으로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