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
[공정언론뉴스]의정부시가 의정부사랑카드 인센티브 10% 지급을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인센티브 10% 확대 지급을 통해 지역화폐 발행금액을 현재 636억 원(전년대비 60% 상승)으로 늘림으로써,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힘써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됨에 따라 악화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매출타격이 심각한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서 지역화폐 확대 발행의 필요가 높아짐에 따라 시는 지난 10월 27일 지역화폐운영협의회를 개최하여 당초 10월까지 예정되었던 인센티브 10% 확대 방침을 내년 2월까지 연장하기로 하였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의 휴업 및 폐업이 증가하고 있을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시민들이 의정부사랑카드를 적극 사용해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보태는 데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의정부사랑카드는 의정부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선불충전식 카드형 지역화폐로 월 최대 충전한도는 40만 원이며, 내년 2월까지 매달 인센티브 최대 4만 원을 지급한다.
구매 및 충전은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 또는 NH 농협중앙회은행 11개소에서 가능하며, 사용 가능한 점포 확인은 시홈페이지 또는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