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면 민․관․군이 함께한 어른신 \'행복사진관\' 촬영
[공정언론뉴스]이천시 마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생사진을 찍어드리는 『행복사진관』촬영을 지난 29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업을 신청·지원받아 30공수특전여단이 사진촬영을 지원하고, 마장면 작촌리 공룡수목이 촬영장소를 제공하여 진행하였다.
마을에서 추천받은 35명의 어른신들은 거동이 가능한 어르신은 공룡수목원에서 가을에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촬영 및 수목원을 관람 하였으며, 거동이 불편하신 어른신은 집으로 찾아가서 인생가장 최근의 멋지고 고운 모습을 촬영하였다.
촬영된 사진은 액자로 만들어 11월 중순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진을 촬영하신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집에만 있다가 단풍이 곱게 든 수목원와서 사진 찍으니 나들이 온 것처럼 좋았다며, 더 나이 먹기 전에 제대로 된 한 장을 찍어 놓고 싶었는데,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어 고맙다.”라고 말했다.
군관계자는 “어른신들이 사진 촬영을 통해 즐거워 하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보람 있고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군이 지역주민과 화합할 수 있고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덕상 마장면장은 “사진 촬영을 위해 애쓰신 마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30공수특전여단 관계자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민·관·군 협력을 통해 다양한 복지욕구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사업을 펼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