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이 1일 취약계층의 김장김치 지원을 위해 후원금 3000만원을 기탁한 현진에버빌(주)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정언론뉴스]용인시 취약계층의 김장김치 지원을 위해 현진에버빌(주)이 후원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후원금은 1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기증식에서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됐으며, 센터는 오는 12일 용인시청 하늘광장에서 개최하는‘2021 용인 사랑나눔 김장축제’의 김장 재료비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축제에서 담근 김치는 38개 읍·면·동 취약계층 85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백군기 용인시장은 “후원금으로 안전한 김장 행사를 진행하고, 정성을 다해 김치를 만들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계속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증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신동주 현진에버빌(주) 대표이사, 신의식 현진에버빌(주) 전무, 이현철 왕산주택조합장이 참석했다. 현진에버빌(주)은 처인구 남사읍에 위치한 종합건설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