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리필 스테이션 탐방
[공정언론뉴스]남양주시 호평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시 주요 정책인 ‘생활 쓰레기 20% 줄이기’에 동참하고, 후손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지난 10월 한 달간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사업으로 유지안 강사와 함께하는 ‘구해줘! 에코’ 수업을 진행했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남양주시 호평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왜? 지금? 우리가? 해야 하는가!’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 구분하기’를 주요 내용으로 환경 강의, 리필 스테이션 탐방, 플로깅, 친환경 제품 만들기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환경 보호의 필요성 및 실천 방안에 대한 주민 토론 시간과 함께 호평동에 위치한 제로웨이스트 숍, 친한가게를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친한가게는 플라스틱을 대신해 대안적 소비를 할 수 있는 친환경 소분숍으로 직접 용기를 가져와 필요한 만큼 구입해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호평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구룡천 산책로 주변을 따라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며 환경과 건강을 함께 지키는 방법을 실천하고, 마지막 수업에 친환경 세제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마련해 친환경 제품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구해줘! 에코’ 수업을 통해 만들어진 친환경 비누는 아이스팩 거점 수거 특성화 사업에 협조해 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경로당에 기부될 예정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특별한 교육에 의미를 더했다.
이필용 호평동 주민자치위원장은 “환경 교육은 사람들이 환경 보전을 위해 필요한 지식과 태도를 갖추게 하고,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필수적이며 중요하다.”라며 “환경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실천이며,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활동에 주민 여러분들의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