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전문의 ‘육아 궁금증’ 해결 특강
[공정언론뉴스]우리 아이도 혹시? 각종 매체에 실리는 아이들 관련 내용, 옆집 아이들의 성장 속도, 혹은 ‘이렇다더라’하는 각종 소문들..
출처없이 돌아다니는 이같은 육아 정보들은 부모에게 많은 걱정거리를 안긴다.
혹시 우리 아이가 너무 뒤처지는 게 아닐지, 아이의 발달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닌지, 부모로서 무언가 놓치고 있지나 않을까.. 아기를 가진 대다수 부모들이 갖는 불안감이다.
군포시 군포1동 특화사업과는 이런 부모를 위해 11월 4일부터 정신과 전문의 김효원 강사와 손승현 강사를 초청해 ‘생후 1년, 어떻게 키울까요?’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갓 태어난 아기와 무엇을 하고 놀아야 하는지’, ‘불러도 대답이 없는 아이는 발달에 문제가 있는지’ 등에 관한 이번 강연은, 아기가 태어난 후 1년간 놀이부터 발달, 훈육, 양육에 이르기까지 부모가 흔히 갖게 되는 궁금증과 걱정거리에 답하는 형식으로 구성된다.
김효원 강사는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부교수로 저서로는 ‘아이들이 사회를 만날 때’와 ‘육아상담소 발달’ 등이 있으며, 손승현 강사는 서울아산병원 전임의를 거쳐 ‘괜찮아 정신건강의학과’ 대표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부곡도서관 특화주제인 ‘함께 육아’의 네 번째 강연으로 ‘군포시도서관’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모두 4개의 강좌가 11월 4일부터 16일까지 차례로 공개된다.
최재훈 특화사업과장은 “아이에 관한 사소한 문제도 부모에게는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육아 부담과 고민을 덜고 자녀와 함께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