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제7회 올해의 SNS’ 2개 부문 수상
[공정언론뉴스]안산시는 ‘제7회 2021 올해의 SNS’ 인스타그램·블로그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각각 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7회를 맞은 올해의 SNS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전국의 공공기관 및 기업, 비영리 단체 등이 운영하는 유튜브·블로그·인스타그램 등 SNS 활용지수에 대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안산시는 매월 ‘안산의 아름다움을 보여줘!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며 시민들이 직접 찍은 사진을 안산시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해 시민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 SNS 시민기자단, 생생드리머 학생기자단, 생생 마을기자단 등 3개 기자단 115명이 생산하는 풍부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블로그를 통해 시민들과 양방향 소통을 이끌어낸 점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2010년 트위터 운영을 시작으로 현재 페이스북, 블로그 등 모두 8개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상황 속에서 확진자 발생 현황과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덕분에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 플랫폼을 활용해 세로형 영상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지난 2년간 구독자(팔로워)가 2배 이상 늘어 현재 약 21만여 명의 구독자를 확보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변화에 발맞춘 소통으로 시민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달 ‘제11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지자체(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