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DMZ 사과 수확에 구슬땀!
[공정언론뉴스]지난 10월 말부터 파주 민통선 일대에서 DMZ 사과 수확이 한창이다.
만생종 품종인 ‘후지’는 늦가을에 수확하는 사과로 맛이 좋고 저장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파주 DMZ 사과는 무공해 청정지역인 민통선 안에서 생산되며 토질이 마사토로 배수가 잘되고 일교차가 커, 평균 당도가 17~19브릭스로 매우 높다.
파주시에서는 2012년부터 사과를 식재해 현재 88농가 55ha에서 8월 초부터 11월초까지 썸머킹, 자홍, 감홍, 후지 등 약 600톤의 사과를 수확하고 있다.
윤순근 스마트농업과장은 “올해 사과 재배는 병해충과 이상기후로 인한 냉해 피해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파주시와 농업인이 협업해 사과 품질 경쟁력을 높여 소비자에게 좋은 품질의 사과를 선보일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