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청
[공정언론뉴스]수원시 영통구는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원천2 지적재조사지구’에 대한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2년 시작된 지적재조사는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부정확한 종이지적을 위성측량 등을 활용하여 디지털지적으로 전면 전환하는 사업으로, 현황과 지적도상 경계가 불일치해 정확한 측량성과를 결정하기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원천2 지적재조사지구’의 사업대상은 영통구 원천동 337-49번지 일원 133필지(71,062㎡)로 올해 10월말부터 사업을 시작하여 2023년 9월에 완료예정이다.
한편 영통구는 매탄 지적재조사지구 등 사업을 완료한 4개 지구를 문제없이 추진한 노하우를 발판삼아 지적불부합지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
12월 중 원천2 지적재조사지구 내 토지소유자, 재산관리청,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추진목적·배경·절차 등을 설명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진한 종합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사업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리며, 이번 사업을 통해 경계 불일치로 인한 분쟁해소와 구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