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대비 나선 안성시, 대형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공정언론뉴스]안성시는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관내 대형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건축과 건축안전팀의 건축안전전문요원(시공기술사)을 점검반으로 구성하여 연면적 1000㎡ 이상인 준다중이용시설 건축물과 연면적 5000㎡ 이상인 대형건축 공사장 28개소를 선정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상주감리자 배치 여부 확인, 낙하물방지망 및 추락방호망 설치, 안전난간 및 소화설비 등을 확인했고 사고발생 위험요소를 중점적으로 살폈으며 안전관리계획서 수립대상 건축 공사장은 정기안전점검 실시 여부를 확인했다.
한편, 점검과정에서 지적된 문제점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점검 시 시정 조치 완료했고 사고위험이 내재된 취약 시설은 중점 관리대상으로 지정 후 수시로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이 대형공사장에 대한 안전관리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공사현장 근로자와 주민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안성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