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공정언론뉴스]수원시가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인문 교양 강의를 제공하기 위해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1 수원시민 인문·교양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수원시는 특히 위드코로나를 앞두고 코로나 이후 변화된 일상에 현명하게 적응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현명한 뉴노멀 라이프, 새로운 일상에 적응하는 수원시민’이라는 주제로 미래지향적 인문학 강좌를 구성했다.
수원시민 인문·교양 아카데미는 11월 한 달 간 매주 화요일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유명인사를 초청해 5회의 온라인 강의를 제공한다.
신기술, 뉴노멀, 데이터해석, 환경, 예술 등 우리의 일상과 밀접한 5가지 분야의 다양한 인문·교양 분야의 강연이 각각 일주일간 게시돼 시민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편안한 장소에서 제한 없이 수강할 수 있다.
첫 강연은 2일 오전 10시 공개됐다. 중앙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김상윤 교수가 ‘현실과 가상의 결합, 메타버스 혁명’이라는 주제로 변화된 시‧공간의 개념과 뉴노멀에 대해 열강을 펼쳤다. 김상윤 교수는 메타버스에 대한 개념과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경험 등 디지털 자아를 활용한 아바타 세계관, 이를 활용한 경제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또 메타버스를 적용할 수 있는 증강현실, 라이프로깅, 거울 세계, 가상현실 등 영역별 대표 사례를 소개해 학습자의 이해를 높였다.
두 번째 강연은 오는 9일 ‘언바운드’의 저자인 조용민 커스터머솔루션 매니저가 ‘뉴노멀 시대, 게임의 룰을 바꾸는 사람들의 성장 법칙’을 주제로 자기계발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16일 이승윤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의 ‘데이터를 문화심리적으로 해석해야 하는 이유’(데이터 해석) ▲23일 박진희 배우의 ‘지속가능한 것을 행복한 만큼 실천하세요’(환경) ▲30일 정우철 도슨트의 ‘'에드바르트 뭉크' 고독의 시대, 절규의 화가 희망을 그리다’(예술) 등의 강의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강연은 수원시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첫 게시일부터 일주일간 공개된다.
수원시는 인문·교양 아카데미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2월6일까지 영상 강연을 시청한 뒤 구독과 댓글에 참여한 화면을 캡쳐해 제출하면 50명을 추첨해 경품(기프트카드)을 선물한다.
김은주 수원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온라인으로 만나는 인문교양 아카데미가 더 많은 시민들이 풍성한 평생학습의 장으로 나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