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
[공정언론뉴스]고양시가 1990년대 조성되어 25년 이상 지나 노후된 덕양구 화정동 소재 달빛·화수·옥빛공원 화장실의 장애인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달 말까지 리모델링을 시행한다.
달빛·화수·옥빛공원은 각 공원 면적이 약 15,000㎡ 내외로, 인근에 달빛1·2단지, 옥빛12·13단지 등이 있어 이용객이 많이 찾는 공원이다. 위 3개 공원은 1990년대에 공원을 조성하면서 설치되어 있어서 공중화장실의 출입구 등이 장애인이 이용하기에 불편한 구조로 되어 있다.
시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출입문을 확장하고 화장실 칸막이, 장애인 점자블록 및 점자표지판, 비상벨 설치 그리고 벽면 및 바닥 타일 등을 개선할 예정이다. 리모델링 완료 예정일은 11월 30일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이 공원을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공원 내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