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개소
[공정언론뉴스]안성시는 3일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안성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주민, 유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내리마을회에서 경로당 2층 유휴공간을 무상임대하고 안성시가 공간면적 117㎡로 기존 경로당 내부를 리모델링하여 학습실, 활동실, 상담 및 사무실, 화장실을 갖춘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했다.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사)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가 수탁 운영하며 초등학생 20명 정원으로 학기중 오후 12시부터 8시, 방학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학습지도, 미술, 신체활동, 놀이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 1호로 개소한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주민들이 돌봄을 위해 경로당 건물을 무상지원하여 설치한 것으로,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며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는, 주민과 함께하는 초등 돌봄서비스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쉼·여가·놀이공간으로서 마을 자원과 연계하여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며, 안성시는 1호점을 시작으로 돌봄 수요가 필요한 곳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