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행정복지센터 등 중장기 정비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공정언론뉴스]연천군은 지난 2일 군청 상황실에서 ‘연천군 행정복지센터 등 중장기 정비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김광철 연천군수, 황영성 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관내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센터, 통일평생교육원 등은 건물이 노후되어 세분화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무공간, 프로그램 운영공간, 주차공간 부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군은 종합적인 청사정비 방향과 객관적인 정비 우선순위 산정을 위해 용역을 추진했다.
앞서 지난 8월 9개소 공공청사에 대한 조사연구를 위해 착수보고회가 이뤄졌으나 더욱 종합적인 우선순위 선정을 위해 현재 16개소로 용역범위가 확대됐다. 군은 다음달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며 청사현황 분석과 적정 청사 규모산출을 통해 체계적인 청사정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지속적인 청사 신축 또는 증축 건의에 따라 군민의 자산인 청사 시설물의 종합적인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며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우선순위 선정으로 군민들이 수긍할 수 있는 청사진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