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북면 주민자치회, 계속되는 자치 행복프로젝트!
[공정언론뉴스]산북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3일 이른 아침부터 자치회원과 산북면장,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1월 정례 환경정화활동을 가졌다.
두 팀으로 나눠 진행된 이 날 활동은 상품리~송현리 주요 도로변 및 체육공원 앞 용담천 일원에서 실시됐다.
도로변 통행차량의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하면서 담배꽁초, 빈 페트병 등의 불법투기 물을 주로 수거하였는데, 늦가을 단풍나무, 은행나무 등이 계절의 정취를 더하고 있었지만, 한편으론 떨어진 낙엽더미 속에서 쓰레기를 일일이 찾고 주워야 하는 자치위원들의 수고도 요했다.
아울러 체육공원 앞 용담천 일대에는 비양심적으로 버려진 폐스티로폼, 비료포대 등이 하천변 경관을 저해하고 있어, 차가운 하천물길을 헤치고 이들 또한 어렵게 수거하는 작업도 병행됐다.
박세윤 산북면장은 “쌀쌀해진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려 주신 위원 회원분들의 수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아름답고 수려한 자연환경을 지닌 산북면이 여러분의 노력으로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이 되어가고 있음을 새삼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면 환경개선에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산북면 주민자치회는 지역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아침마다 쾌적한 환경 개선을 위한 정화활동 등 다양한 주민행복 프로젝트 추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