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1동, 경원선 철도옹벽에 새 옷을 입히다.
[공정언론뉴스]의정부시 호원1동은 지난 3일 유동인구가 많은 호암초등학교 앞 노후 경원선 하부 130m 구간에 환경개선을 위한 벽화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벽화 조성사업은 호원1동 The G&B City 프로젝트의 일환으로노후된 철도시설물로 인한 어두운 보행환경을 개선하여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의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하고 치안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추진하였으며, 벽화 작업 전 호암초등학교 인근 주민과 호원1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벽면 청소와 바탕칠 작업에 직접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였다.
벽화 시안은 초등학교 앞 주변 환경과 조화될 수 있도록 초등학생 대상 필독서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동화이야기에 담아 밝고 푸르게 표현하였으며, 다소 어두웠던 거리 이미지가 벽화사업을 통해 밝고 따뜻한 분위기로 환하게 개선되었다.
최창순 호원1동장은 “마을 환경개선을 위해 벽화사업에 적극 참여해주신 주민과 통장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에 조성된 벽화가 거리를 지나는 주민과 등하교하는 학생들에게 밝은 희망의 메시지로 긍정의 에너지가 되어줄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